계란 볶음밥 류수영 - 편스토랑
집에서 아이들에게 짧은 시간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계란 요리인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 하는 메뉴가 계란밥인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류수영씨가 계란 볶음밥을 편스토랑에서 선보이셨더라고요.
분당 시청률 최고를 찍었다는 그 요리 지금 배워보겠습니다.
- 목차 -
1. 집에서 요리한 맛있는 계란 볶음밥
솔직히 밖에서 먹는 볶음밥을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MSG가 가미되어 있어서 일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류수영씨는 MSG가 사실 나쁜건 아니지만 아이에게 주는 것이 좀 살짝 미안해서 여러가지로 시도를 해보셨다고 합니다. 그 시도들 끝에 맛있는 계란 볶음밥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감칠맛 나는 볶음밥!! 아빠들이 배워서 엄마 없을때 간단하게 해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취생들에게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메뉴라 생각합니다. 계란이 없다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싶을 정도로 계란은 참 좋은 식재료입니다.
2. 재료 준비
파, 멸치액젓, 설탕, 계란
류수영씨 말로는 아이있는 집에서는 감칠맛을 위해 액젓을 사용하면 미안한 마음 없이 맛있게 먹일수 있다고 합니다.
파는 정말 파인줄 모를 만큼 다져야 아이들이 골라내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파를 반 갈라서 잘게 다져 주세요.
양파나 당근 같은 물기 많은 채소는 요리 초보 아빠들은 되도록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잘 못하면 볶음밥이 질척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만 넣어줍니다. 잘게 다진 파와 위에 양념들로 계란 볶음밥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3. 초간단 계란 볶음밥 만들기
1) 달궈진 후라이팬에 다져놓은 파를 넣고 기름을 넉넉하게 두 스푼 넣어줍니다. 볶음밥의 기본인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2) 기름이 팔팔 끓을때 불을 살짝 줄이고 오늘 계란 볶음밥의 필살기인 멸치액젓 두 스푼을 넣어줍니다.
3) 설탕은 약간 모자른 한 스푼을 넣어서 잘 저어 줍니다.
4) 즉석밥 두개를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바로 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즉석밥을 데우지 않고 바로 넣는 이유는 뽀개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요리 초보자들에게 볶음밥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밥을 잘 뽀개는 것이라고 합니다.
볶음밥은 밥이 엉겨붙지 않게 만들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자를 이용해서 밥을 뽀개면 잘 뽀개집니다.
5) 불을 줄이고 밥을 한쪽으로 몰아놓고 한쪽에 기름을 둘러서 계란 두개로 스크램블을 해줍니다.
인덕션은 화구가 가운데있으니까 밥을 동그랗게 가장자리로 밀어주고 가운데에 계란 스크램블을 해줍니다.
계란에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6) 모양을 내기 위해 밥 공기에 스크램블을 먼저 넣어주고 그 위에 밥을 넣어주세요
접시에 공기를 엎어 주면 예쁜 모양의 계란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7) 밥 위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초간단 계란 볶음밥 - 편스토랑 류수영
오늘은 류수영씨가 알려준 초간단 계란 볶음밥을 배워봤습니다. 집에서도 캠핑장이나 여행지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맛있게 먹일 수 있는 계란 볶음밥!! 저희 아이가 너무나 사랑하는 계란 볶음밥 색다르게 해서 먹여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류수영씨 김치 볶음밥도 배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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