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여행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루지, 유로 점핑 체험 후기

열심맘 밍밍 2022. 11.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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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루지, 유로 점핑 즐기기.

한 여름 현대홈쇼핑에서 용평리조트 패키지 방송하는 것을 보고 딸아이 친구네와 함께 구매해서 10월 29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지 단풍객들로 휴게소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신나지만 푸른색, 빨간색, 노란색들이 가득한 가을여행이라 왠지 더 설렙니다. 무엇보다 딸아이가 친구들과 첫 여행이라 더 신이 나 있어서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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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아이들이 많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루지, 유로 점핑, 워터파크, 글램핑 모두 체험하고 왔습니다. 신나는 여행기록 지금 시작합니다.

 

 

- 목차 -

1. 용평리조트로 출발.

 

2. 용평리조트 마운트 코스트 즐기기.


3. 용평리조트 루지 즐기기.

 

4. 용평리조트 유로 점핑 즐기기.



5.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트, 루지, 유로 점핑 체험 후기.

 


 

 

1.  용평리조트로 출발

길이 막히기 전에 서울을 벗어나기 위해 김포에서 토요일 새벽 5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이른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 셋이 신이 나서 떠드느라 차 안이 시끌벅적합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패밀리 차량을 렌트하길 잘했습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용평리조트 후기
양평휴게소

 

 

올림픽 대로로 강동구쯤 가니까 차량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늦었다면 길에서 시간이 더 지체될 뻔했습니다.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배고픈 아이들과 아침을 먹기 위해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친구들과 여행이라 신이 난 아이들과 여행의 설렘으로 신이 나 어른들이 맛있게 아침을 먹고 용평으로 출발했습니다.

 

 

 

 

 

2.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트  즐기기

용평 여행의 첫날인 토요일은 체험 2개와 워터파크 그리고 글램핑입니다. 짧은 시간에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서둘러서 출발했으니 빡빡하게 일정 잘 소화해보려 했습니다. 용평리조트 도착한 후 타워콘도에 차를 주차하고 티켓 교환을 위해서 드래곤 플라자 건물에 있는 종합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용평리조트 드래곤 플라자
용평리조트 드래곤 플라자

 

 

첫 번째 체험은 마운틴 코스터를 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패키지 이용권으로 티켓만 교환했습니다. 패키지 이용이 아니신 분들은 아래 그림 참고하세요.

 

 

용평리조트 마운티코스터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

 

 

레드 슬로프로 가서 리프트를 타고 약 7~8분 정도 올라가면 출발 지점에 도착합니다. 슬로프로 가는 길에 헬멧 박스에서 아이와 함께 머리에 맞는 헬멧을 골라 쓰고 리프트를 탑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
용평리조트 슬로프

 

 

추울까 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동안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용평리조트 후기
마운틴 코스터 리프트

 

 

출발 지점에 올라가니 줄이 제법 서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나마 일찍 도착한 편이라 1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저희 뒤로는 그 이상 기다렸을 것 같아요.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마운틴 코스터 대기줄

 

 

36개월 이상~ 9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반 탑승해야 하고 신장 135cm 이상, 10세 이상은 단독 탑승 가능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9세 이하에 해당돼서 어른과 짝을 지어서 탔습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마운틴 코스터 대기중

 

 

속도 조절은 카트의 봉을 이용해서 조절합니다. 앞으로 밀면 빨리 가고 뒤로 당기면 브레이크입니다. 저희 차례가 와서 아이와 함께 탑승하고 출발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타다 보니 적응이 돼서 속도를 즐기게 되더라고요. 숲 속에서 즐기는 레이스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아이들도 어른들도 소리도 지르면서 신나게 탔습니다. 시간만 된다면 또 타고 싶었습니다. 스릴 최고였습니다. 단, 앞에 팀을 잘 만나야 합니다. 앞에 팀이 천천히 가면 뒤에서 따라가다가 만나게 돼요. 안타깝지만 이경우 속도를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마운틴 코스터는 재미있습니다. 용평리조트 가면 마운틴 코스터 꼭 타보시길 권합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3. 용평리조트 루지 즐기기

마운틴 코스터를 타고 내려와서 바로 루지로 향했습니다. 다시 리프트를 타고 루지 출발점에 도착했습니다.

 

 

용평리조트 루지
용평리조트 루지 리프트

 

 

다행히 루지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요금, 운영시간 등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용평리조트 루지 후기
이미지 출처: 용평리조트 홈페이지

 

 

루지에 탑승하면 간단한 교육을 합니다. 루지도 탑승 규정이 마운틴 코스터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탔습니다. 손잡이 작동법도 서서히 앞으로 밀면 달리고 당기면 브레이크입니다. 마운틴 코스트보다 스릴은 덜 했지만 내려가는 중간에 추월도 하면서 신나게 탔습니다.

 

 

용평리조트 루지 후기
용평리조트 루지 출발점

 

 

바퀴가 네 개라 안정감이 있지만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옆으로 기울어지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랜만에 소리도 지르고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용평리조트 루지 후기
용평리조트 루지 대기중

 

 

4. 용평리조트 유로 점프 즐기기

마운틴 코스터, 루지를 신나게 타고 다음 일정 워터파크로 이동하려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종합 매표소 앞쪽에 있는 유로 점핑을 아이들의 요청에 의해 셋이 체험했습니다.

 

 

 

 

 

딸아이 6살 때는 겨울에 썰매 타러 와서 유로 점핑 체험했었는데 아이가 무서움 없이 잘하길래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용평리조트 유로 점핑
용평리조트 유로 점핑 체험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니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보통 세명이 있으면 하나는 따로 놀거나 삐지거나 하는데 그날은 셋이 모두 함께 즐겁게 노네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행복한 여행입니다. 즐거운 체험이 끝내고 간단한 분식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분식점도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서 갔더니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용평리조트 후기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루지, 유로 점핑 체험 후기를 마치며

3년 만에 아이 친구들과 다시 찾은 용평리조트, 겨울에만 가다가 가을의 끝자락에 가니 푸른색과 붉은색들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용평은 추운 강원도라서 추위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즐거운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워터파크와 숙소, 글램핑, 조식, 워터볼 체험 후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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